옛날 먼 옛날 제노니아 왕국에 이슬초만 먹고 자란 하봉봉 공주가 살고 있었어요.
평화로운 어느날 심심한 하봉봉 공주는 페어리 루나와 함께 공놀이를 하던 중 그만 공이 출입이금지된 숲인 데바숲에 굴러가고 말았답니다.
이때 하봉봉이 숲에 들어가 공을 가져오려고 하는데...
루나 : 안돼 가지마 하봉봉 너무 위험햇!
하봉봉 : 그치만 내 소중한 친구가 준 선물인걸 ㅠㅁㅠ
하봉봉 : 전부터 생각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숲인데 도대체 왜 위험한거지???
루나 : 겉으론 평화롭지만 숲안에는 디폰들이 우굴거린다구!
하봉봉 : 디폰이 정말 있는거야? 나는 한번도 본적 없는걸? 혹시나 있다고 해도 천마석만 있다면 무찌를수 있다고 했잖아!!
하봉봉 : 천마석을 구해보자!
루나 : 천마석이라면... 제논도적떼가 은밀히 판매한다고 들은적이 있는거 같아
하봉봉 : 제논도적떼??
루나 : 붉은황야에 가면 제논도적떼의 은신처가 있다고 했어 하지만 너무 위험해!!
하봉봉 : 루나 ... 부탁이야....
루나 : 휴... 알겠어 그럼 너무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돌아오는거야
하봉봉 : 고마워 루나 ^_^ 가보자~~~~
이렇게 하봉봉과 루나는 천마석을 찾아 붉은황야에 제논도적떼 은신처를 향해 떠나는데…
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까요?
과연 데바숲에서 무사히 공을 찾을 수 있을까요?
다음시간에 계속...